(기타정보) 최근 상가임대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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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비즈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5-06-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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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상가임대료 동향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대한민국 상가 임대료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21% 하락했으며,

중대형 상가: -0.17%

소규모 상가: -0.34%

집합 상가: -0.22%

평균 임대료 수준은

집합 상가: 27,000원/㎡

중대형 상가: 26,500원/㎡

소규모 상가: 20,600원/㎡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소폭 상승했지만, 지방은 경기 침체와 폐업 증가로 인해 임대료가 하락하는 추세예요. 특히 장기 공실 해소를 위해 임대료를 낮추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 상가의 임대료 하락 원인은?

지방 상가의 임대료 하락은 단순한 경기 침체 때문만은 아닙니다. 여러 구조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1,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지방은 수도권보다 경기 회복 속도가 느리고, 소비 여력도 낮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상권 내 유동인구가 줄고, 임차 수요도 감소하면서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2.폐업 증가와 장기 공실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면서 공실률이 상승했고, 장기 공실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료를 낮추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은 공실률이 20%를 넘김도 합니다.

3.온라인 소비 확산과 무인점포 증가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상가 수요 자체가 줄고 있는데요. 특히 지방은 체험형 매장이나 특색 있는 콘텐츠가 부족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4.고금리로 인한 투자 수익률 저하

대출금리는 높은데 임대수익은 줄어들다 보니,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신규 투자도 위축되고, 기존 임대인들도 임대료를 낮춰서라도 공실을 막으려는 상황입니다.

5.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지방의 인구 감소, 특히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은 장기적으로 상가 수요를 줄이는 핵심 요인입니다. 이는 단순한 경기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역별 공실률 데이터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기준 지역별 상가 공실률은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서울: 약 8.5%, 중심상권(예: 명동, 강남)은 외국인 관광객 회복으로 공실률이 다소 개선됨

부산: 약 13.2%, 일부 상권은 15%를 초과하며 높은 공실률 지속

대구: 약 14.8%, 도심 외곽 상권 중심으로 공실 증가

광주: 약 12.6%

대전: 약 11.9%

수도권 외곽 (예: 인천, 경기 일부 지역): 10~13% 수준

전국 평균: 약 11.3%

이 수치는 소규모 상가 기준이며, 중대형 상가나 집합상가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요. 특히 지방은 장기 공실이 누적되면서 20%에 육박하는 상권도 일부 존재합니다

글작성:굿비즈부동산 goodbiz real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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