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금액 4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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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비즈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8-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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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지난 1분기(1∼3월) 대비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는 총 3608건으로 1분기(3103건) 대비 1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매액은 7조905억원에서 10조1372억원으로 43% 늘었다.


시도별 거래량은 경기가 791건(21.9%)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69건(15.8%), 경북 270건(7.5%), 경남 251건(7.0%) 순이었다. 하지만 고가 거래가 서울에 집중되며 전체 거래 금액 증가를 이끌었다. 지역별 거래 금액은 서울이 6조1252억원으로 전국의 60.4%가 쏠렸고, 경기(1조769억원)·부산(3495억원)·인천(3423억원) 등 순이었다.


이 기간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은 지난달 8971억원에 팔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인터내셔널타워(SI타워)였다.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5567억원), ‘수송스퀘어’(522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A’(4328억원)가 가장 고가에 매매됐다.

참고: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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